“드론 및 4족 보행 로봇이 산업 현장서 큰 역할할 것” 영인모빌리티와 테이슨이 드론 및 4족 보행 로봇의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산업 현장에서 안전을 목적으로 로봇을 활용하는 사례를 확대할 계획이다. 영인모빌리티의 로봇 플랫폼과 테이슨의 로봇 원격 운영 및 영상 관제 통합솔루션인 ‘로봇워크(RobotWork)’ 등 양사의 역량과 노하우를 총동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권용식 영인모빌리티 대표이사와 김영우 테이슨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드론 및 4족 보행 로봇 통합 운영관제 솔루션 개발과 더불어 산업 육성·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에 대한 상호 협력안이다. 권용식 영인모빌리티 대표이사는 “산업 현장 안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 드론 및 4족 보행 로봇이 산업 현장에서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인모빌리티의 로봇 기술과 테이슨의 로봇 통합 운영관제 솔루션이 산업 내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제조 보안(OT/ICS)은 산업부터 일상생활까지 모든 분야 산업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조업이 국가 주요 산업인 우리나라의 경우, OT/ICS 보안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OT/ICS를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지난 3월 8일 열린 제조 보안 세미나에서 투씨에스지 나현식 매니저가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대한민국의 주요 산업 구조 도식화를 살펴보면, 제조업과 공공사업의 중요도를 알 수 있다. 반도체, 자동차, 선박, 의약품 등 대한민국 주력 산업이 제조화하는 과정에 따라 전부 제조업으로 분류되고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부동의 1위 산업은 제조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3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산업 보안을 위협하는 글로벌 해킹 조직의 공격 증가, 재난/장애 등 민감한 사회적 이슈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 지속, 지능형 지속 공격과 다중 협박으로 무장한 랜섬웨어의 진화, 디지털 시대 클라우드 전환에 따른 위협 증가, 갈수록 복잡해지는 기업의 소프트웨어 공급망과 위협 증가가 주요 보안 위협사항으로 꼽히고 있다. 이런 보안 위협사항과 대한민국 주요 산업의 교집합이 바로 ‘운영 기술 OT/ICS